클리블랜드, 추신수 대안으로 후쿠도메 영입해서 공백 메울까?!
스포츠/레저 2011/07/25 15:3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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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부상 중인 추신수의 대안으로 일본인 타자 후쿠도메 고스케(34.시카고 커브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4일(현지시간) 후쿠도메가 트레이드 마감일인 31일전에 트레이드 될 가능성이 높은데 그중 추신수와 사이즈모어의 공백을 겪고 있는 클리블랜드가 후쿠도메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라 보도했다.



클리블랜드는 주전으로 뛰던 외야수 추신수와 그래디 사이즈모어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클리블랜드로서는 전력보강이 시급한 상황이다.



후쿠도메는 올해로 커브스와 계약이 만료된다. 현재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은 클리블랜드를 비롯해 네 팀 정도. 트레이드 소문과 보도에 대해 후쿠도메는 “트레이드 루머가 내 플레이에 지장을 주진 않는다”며 “나는 야구선수인 만큼 야구선수로서 날 받아주는 사람들을 위해 뛰면 된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한편, 후쿠도메는 올 시즌 84경기에 나서 타율 2할7푼2리, 홈런 3개, 타점 13개, 도루 2개를 기록 중이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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