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지켜라' 최강희-지성-영웅재중, '웃음만발'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연예 2011/07/04 11: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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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 등이 활기찬 출발을 알렸다.



SBS 새 수목극 ‘보스를 지켜라(극본 권기영, 연출 손정현, 제작 에이스토리)’의 주역들인 지성, 최강희, 영웅재중, 왕지혜, 박영규, 차화연, 김청이 대본 연습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9일 SBS 일산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성과 호흡을 맞출 최강희 역시 그동안 선보였던 세련된 단발머리에서 벗어나 앞머리를 내린 긴 생머리의 청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 불리는 최강희의 농익은 코믹 연기가 지성과 어떤 색깔의 호흡을 맞추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국내 드라마에 처음 연기도전을 펼치는 영웅재중은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대본 리딩으로 상큼한 스타트를 알렸다. 막강한 능력을 갖춘 ‘재계의 프린스’ 차무원 역을 맡아 완벽남을 연기하면서도 사촌 형제인 차지헌역의 지성과 티격태격 코믹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또 다른 주역 왕지혜 역시 대본 리딩 내내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연습에 임했다.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최강희에게 도전장을 내민 왕지혜의 새로운 코믹 연기 변신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상큼 발랄 로맨틱 코미디인 ‘보스를 지켜라’의 흥미진진한 대본 때문에 촬영현장에 잇따른 폭소탄이 터졌다”며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 ‘보스를 지켜라’에 대한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기대감 또한 충만한 상태다. 안방극장에 신선하고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보스를 지켜라’에 대한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스를 지켜라‘는 취업난을 겪던 여주인공이 우여곡절 끝에 재벌 기업의 불량 상사인 남주인공을 모시는 파견직 비서로 취업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달콤, 살벌, 쾌활, 명랑 로맨틱 코미디로 ‘파리의 연인’ ‘천사의 유혹’ ‘조강지처 클럽’의 손정현 PD와 ‘사랑에 미치다’의 권기영 작가가 의기투합,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8월 3일 첫방송.



[사진제공= 에이스토리]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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