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출산’ 스칼렛 요한슨, 프랑스 언론인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 결혼 “사생활 보호 위해”
연예 2014/12/02 11: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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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루시' 스틸컷



[디오데오 뉴스]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스칼렛 요한슨이 지난 10월 1일 미국 몬타나주 필립스버그에서 프랑스 저널리스트이자 광고 에이전시 대표인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고 1일 보도했다.



2012년 연인으로 발전한 스칼렛요한슨과 도리악은 지난해 9월 약혼식을 올렸으며 이후 6개월 만에 임신한 스칼렛요한슨은 지난 9월 딸 도로시를 출산했다.



피플은 “요한슨은 로즈 도로시를 출산한 직후 조용히 식을 올렸다. 둘의 결혼 사실은 요한슨이 최근 한 모금 행사에 반지를 끼고 나타나면서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며 “요한슨 측은 아직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을 올린 이유는 사생활 보호를 원했기 때문이라고 알려졌다.



스칼렛요한슨은 2008년 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스와 결혼했다가 2년 만에 이혼한 바 있으며, 라이언 레이놀스는 2012년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재혼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영화 ‘어벤져스’, ‘루시’, ‘캡틴 아메리카:윈터 솔져’ 등으로 최근까지 활발하게 활동했다.



스칼렛 요한슨 소식에 네티즌들은 “스칼렛 요한슨 결혼 축하”, “스칼렛 요한슨 닮았으면 딸도 예쁠 듯”, “스칼렛 요한슨 결혼식, 축하 모두 축하”, “스칼렛 요한슨 이번에는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언론인과 배우의 만남이라, 왠지 잘 어울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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