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여명 알몸남녀 바다 속으로 풍덩!…진귀한 ‘세계 신기록’ 탄생
경제 2011/06/21 11:23 입력 | 2011/06/21 11: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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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erra.com

400여명 전라남녀 바다 속으로 풍덩!…진귀한 ‘세계 신기록’ 탄생



지난 19일 영국 웨일스 로실리 해변에서 전 세계 400여명이 알몸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진귀한 세계 신기록을 탄생시켰다.



세계 각지에서 400명 이상이 모인 참가자들은 바람이 불고 바닷물도 차가운 날씨지만 오전 8시쯤 모여 용기 있게 다함께 바닷물에 들어가 기합 소리를 지르며 세계 신기록에 도전했다.



예전 이 부분의 세계 신기록은 250여명으로 이번에 모인 400여명의 참가자들은 새로운 기록을 만들기 위해 바닷물이 허리 이상에 도달하는 곳에서 10분 이상을 서있었다.



주최측은 “아직 정식으로 기네스 인증을 받지 못했지만, 기존 기록이 250명인데 비해 이번 행사에는 400여명 이상이 참여해 신기록 달성이 확실하다” 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방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마리 퀴리 암 자선단체에 5,000파운드(약 870만원)가 기부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참가자인 스티븐 클라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절대 잊을 수 없는 경험” 이라며 “집에 있는것 보다 이곳에 나와서 이런 행사에 참가해 너무 행복하며 절대로 잊을 수 없는 감동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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