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J-리거’ 박주호, 유럽 명문 클럽 러브콜에 ‘행복한 고민 중’
스포츠/레저 2011/06/20 18:17 입력

일본프로축구 J리거 박주호(24, 주빌로 이와타)가 유럽 명문 클럽의 연이은 러브콜을 받으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



일본 스포츠지 닛칸스포츠는 20일 기사에서, 박주호는 독일의 명문 구단 슈투트가르트와 스위스 슈퍼리그의 명문팀 FC바젤의 이적 제안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주호는 바젤의 오퍼를 받았으며 구단 간의 막바지 이적 협상이 이뤄지고 있다.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14회 우승한 바젤은 최근 두 시즌 연속 리그를 제패한 팀으로, 다음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EFA) 32강 본선에 참가한다. 이에 박주호는 "유럽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것은 큰 기회다"고 말했다.



한편, 측면 수비는 물론 미드필더로도 활약이 가능한 박주호는 지난 14일에도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의 영입설이 보도되는 등 꾸준하게 유럽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성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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