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사망자 대성 차에 치이기 전에 살아있었을 수도.."
연예 2011/06/20 09:45 입력 | 2011/06/20 10: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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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교통사고에서 사망한 현씨가 대성에게 치일 당시에 살아 있을 가능성에 제기됐다.



19일 MBC 뉴스데스크는 “국립과학 수사 연구원 (이하 국과수)는 오토바이 운전자 현모씨가 대성의 차에 치이기 전에 뺑소니 사고는 없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뉴스데스크는 “국과수의 부검결과 현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6%로 만취상태로 오토바이를 탔고, 음주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 가로등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오토바이에서 떨어졌다는 것”이라며 “사고로 현씨는 머리에 상처를 입긴 했지만 바로 죽음에 이르게 할 정도로 치명적인 손상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국과수가 밝혔다.”고 전했다.



또, “대성의 차에 치이기 전에 다른 차량에 치인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미루어 현씨가 대성 차에 치이기 직전 살아있었을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다는 것이 최종 결론.”이라며 “그러나 현씨가 쓰러진 뒤부터 대성 차에 치일때까지의 시간은 꽤길었다. 그 사이 과다 출혈등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고로 현씨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는데 대성의 차와 부딪쳐 사망했는지 이전에 사망해 있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었다. 국과수는 명확한 결론을 내지 못한채 21일 부검 결과를 경찰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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