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사랑'서 독고진 '죽음암시' 장면이 두개나? 그럼 구애정은 어떡하나…
연예 2011/06/10 16:47 입력 | 2011/06/10 16: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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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사랑' 독고진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전파를 타 향수 독고진의 행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에서는 독고진(차승원 분)이 심장수술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혹시나 수술이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에 대해 걱정과 함께 구애정(공효진 분)을 지켜주겠다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독고진은 문 대표(최화정 분)에게 만약 자신이 죽게 되더라도 최고의 이미지를 모두 구애정에게 주고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같은 발언은 독고진이 결국 죽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만들어내기에 충분했다.



독고진의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은 비단 이것만이 아니었다. 독고진의 집에 구애정과 함께 놀러온 '띵동'과의 대화이다. 독고진은 구애정과 단둘이 데이트를 하고 싶은 마음에 띵동에게 TV를 그만보라며 리모콘을 숨겼다. 이에 띵동은 하루에 한편씩 나중에 30탄까지 봐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자 독고진은 “인생 일곱 살에 땡강 펴도 돼. 하루 한편씩 보면 다 못 볼 수도 있어. 누구에게나 하루 한편씩 30편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그래서 볼 수 있을 때 보려고 나도 땡강 피고 있는 거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전했다.



이같은 장면이 방송되자 네티즌들은 "정말 독고진이 죽는것 아니냐", "독고진 죽으면 구애정은 어떡하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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