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세계 최고 섹시남, 크리스 헴스워스 알고보니 할리우드 대표 ‘딸바보’
연예 2014/11/19 20:0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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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토르 : 다크월드' 스틸컷



[디오데오 뉴스]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1)가 세계 최고 섹시남으로 선정됐다.



미국 연예 전문지 ‘피플’이 19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년 ‘살아있는 세계 최고의 섹시한 남성’에 호주 출신 영화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1위를 차지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미국 ABC 방송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피플’과 인터뷰에서는 “이제부터 아내한테 설거지도 않고 기저귀도 갈지 않겠다고 말하겠다”며 넉살을 부리기도 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2010년 여배우 엘자 파타키(38)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쌍둥이 아들 등 2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할리우드 대표 애처가이자 딸바보로도 유명하다.



그의 동생 리암 헴스워스는 ‘헝거게임 : 캐칭 파이어’가 흥행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피플지는 매년 최고 섹시한 남성을 선정하며 역대 섹시남으로는 브래드 피트, 조지 클루니, 패트릭 스웨이지, 숀 코너리, 벤 애플렉, 채닝 테이텀 등이 뽑혔으며, 호주 출신으로는 멜 깁슨, 휴 잭맨 등이 포함됐다.



‘토르’와 ‘어벤져스’로 국내에서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크리스 헴스워스는 ‘러시’, ‘스타트렉’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내년 개봉을 앞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서울에서 촬영하고 한국 배우 수현이 출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크리스 헴스워스 세계 최고 섹시남 선정에 네티즌들은 “기저귀가는 모습 상상하니 너무 귀여워”, “크리스 헴스워스 세계 최고 섹시남 뽑힐만 해”, “세계 최고 섹시남 크리스 헴스워스 알고보면 애처가 딸바보”, “크리스 헴스워스같은 남자 만나고파”, “어벤져스2 빨리 보고파”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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