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체놀이' 하다 사망 "바보같은 놀이문화가 불러온 사고"
경제 2011/05/16 10:2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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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유행중인 시체놀이

엽기 놀이문화인 ‘ 시체놀이’를 하다 정말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호주의 언론매체에 의하면 액튼 빌은 친구와 브리즈번 시내에서 놀다 15일 새벽 4시 30분(현지 시간)에 집으로 귀가해 자신의 7층 아파트 난간에서 시체놀이 동작을 취하다 발을 헛 디디면서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측은 “바보 같은 놀이문화가 불러온 비극적 사고” 라며 “엽기적인 놀이문화를 위해 스스로 위험한 상황을 만드는 행동을 하지 말 것”을 경고했다.



서양식 시체놀이인 ‘프랭킹’(Planking)은 우리나라의 시체놀이와는 다르다. 우리나라는 엽기적인 상황 설정을 중요시 한다면 얼마나 엽기적인 장소에서 촬영하는지가 관건. 이로 인해 최근 호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소셜네트워크에 시체놀이 사진을 게재 하는 것이 유행이다.



이에 지난 10일에는 글래드스톤 경찰서의 경찰차 위에서 시체놀이를 하던 남성이 체포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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