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뮤지컬 어워즈' 신인상에 아이돌스타 대거 지목, 후보선정기준은?
연예 2011/05/12 17: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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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6월 7일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더 뮤지컬 어워즈'의 신인상 후보에 아이돌 스타가 대거 포함된데 후보선정 방식을 두고 설명했다.



오늘(12일) 서울 홍대 난타전용관에서 열린 '제 5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된 신인상 후보에는 '광화문 연가'의 양요섭, '스팸 어랏'에 예성, '태양의 노래'에 태연이 노미네이트 되 총 10명의 후보중 3명이 아이돌 스타라는 점에 주목을 받았다.



이에 원종원 순천향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심사할때는 아이돌이냐 아니냐가 고려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7명 심사위원이 투표로 선정했으며 시장의 속성이 많이 반영된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이돌 스타라고 해도 무대에서는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무대에서 충분히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것이 많이 반영된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부터 시상식 티켓을 판매하며 공공성과 시상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제 5회 뮤지컬 어워즈'의 남우주연상에 '천국의 눈물'의 김준수가 후보로 지목되어 지난해 신인상 수상에 이어 주연상수상의 영예도 안을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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