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연하건 연상이건 대쉬 좀 해줬으면" 깜짝 고백
연예 2011/04/27 16:18 입력 | 2011/04/27 16: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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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나라가 외로운 심경을 고백했다.



27일 오후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KBS 2TV 월화미니시리즈 '동안미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동안미녀’는 서른네 살의 노처녀가 '절대 동안' 외모를 무기로 고졸 학력, 신용불량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꿈과 사랑을 이룬다는 로맨틱코미디로 장나라는 막강 동안외모를 지닌 서른 네 살의 신용불량자 노처녀 이소영 역을 맡아 아홉살을 속이고 패션회사 임시직 디자이너로 취직하게 되며 겪는 에피소드를 연기 한다.



특히, 장나라는 극중 7살 연하의 최진욱 (최다니엘 분)과 사랑을 하게 된다. 이에 '연하남과 연기 하는 것도 처음인데 실제 연하남이 대쉬한다면?'이라고 묻자 그녀는 "제가 뭐 가릴땐가요?"라고 너스레를 떨며 "사실은 연하에 대해 별로 안 좋아했는데 소영 캐릭터를 연기 하면서 연하도 좋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하고 연상이고 누가 대쉬를 해줬으면 좋겠다."며 "아직 한번도 소개팅을 해본 적이 없는데 류진씨가 소개팅을 시켜주기로 했다."고 외로운(?) 현 상태를 고백했다.



한편, 장나라, 최다니엘, 류진, 김민서 주연의 드라마 '동안미녀'는 5월 2일 첫 방송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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