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서태지 사건으로 뭍힌 이명박 BBK사건 "잊지말자"
기타 2011/04/21 18:21 입력 | 2011/04/21 18: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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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난데없는 특종이 터졌다.



한 매체에 의해 서태지와 이지아가 이미 14년전에 결혼을 한 사이이며 슬하에는 두명의 자녀가 있다. 또한 현재 이혼소송 중이며 이지아의 연인으로 알려진 정우성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으며 만약 사실이라면 헤어지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러한 대형 사건이 터지면서 대한민국은 충격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누구의 잘못인가에 대해 왈가왈부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특종뒤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을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바로 서태지-이지아 이혼소송이라는 스캔들이 터지기 한시간전에 이명박 대통령과 관련한 BBK 공판결과가 있었던것.



하지만 공판 결과가 올라오고 있던 시점에 터진 서태지-이지아-정우성의 삼각관계 때문에 BBK와관련한 검색어는 어느 포털 사이트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BBK사건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기 이전에 주가조작으로 비도덕적인 이윤을 남겼다는 혐의를 받은것으로 바로 조사에 착수했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이와 무관하다는 판결을 받은바 있다.



오늘(21일)에 열린 2차공판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BBK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김경준 씨를 회유했다"는 의혹 보도가 "검찰의 명예를 훼손하지 않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오면서 검찰은 보도를 했던 일간지의 편을 들어줬다.



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비리혐의를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것.



이처럼 정치적으로 예민한 보도 뒤에는 항상 톱스타들의 스캔들이 이어졌다. 우리는 이를 과연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 오늘 터진 두개의 특종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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