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케이지, 아내 손찌검??…체포되었다가 보석금 내고 석방
연예 2011/04/18 18:15 입력 | 2011/04/18 18: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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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MZ

니콜라스 케이지, 아내 손찌검??…보석금 내고 석방



니콜라스 케이지가 한국 아내와의 부부싸움과 고성방가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있다.



해외 외신 언론 ‘TMZ’ 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1시 30분쯤 프렌치쿼터의 한 주택 앞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그의 아내와 싸우는것을 본 택시운전기사의 신고로 체포되었다고 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싸움하는 것을 본 목격자는 “부인과 주택에 대해 이야기하다 부인이 주택에 대해 부인하자 니콜라스 케이지가 그녀를 잡아끌어 실랑이가 벌어졌다.” 면서 “이후 니콜라스 케이지는 주차된 차에게 화풀이를 한 뒤 택시에 타려했다” 고 주장했다.



그 후 목격자의 신고 전화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니콜라스 케이지에게 택시에서 내려 같이 갈 것을 요구했지만 니콜라스 케이지가 완강히 저항하자 경찰은 결국 그를 체포하여 수갑을 채우고 경찰서로 연행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자신의 화를 못 이기고 주차되어 있던 자동차를 주먹으로 치고 난동을 피웠으며, 아내를 밀치고 손목을 잡아채고 심지어 욕설까지 했다고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아내에게서 눈에 보이는 상처는 없었다.” 면서 “아내 또한 남편의 가정 폭력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처벌을 원하지 않고 있다” 고 전했다.



결국 니콜라스 케이지는 16일 오후 1만 1,000달러(약 1200만원)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니콜라스 케이지는 재정상태가 파산위기에 처해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아내 폭행으로 또 한 번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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