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 이부진 사장, 이혜순씨 직접 찾아가 '신라호텔 출입금지' 사과
경제 2011/04/13 17:34 입력 | 2011/04/13 17:40 수정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이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를 직접 찾아가 ‘신라호텔 출입금지’에 대해 사과했다.



이부진 사장은 신라호텔 뷔페식당에 한복을 입었다는 이유로 출입 거절을 당한 한복 디자이너 이혜순씨를 직접 찾아가 사과한 것이 전해졌다.



13일 이혜순씨는 트위터 뉴스 전문 매체 위키트리 인터뷰에서 “신라호텔 이부진 사장이 직접 찾아와 사과를 했다 개인적으로 용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라호텔의 한국문화에 대한 인식에는 실망을 금할 수 없다”며 “오늘 중으로 지상파 3사 등 주요 언론사를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달할 것”이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혜순씨는 유명한 한복 디자이너로 '쌍화점' '스캔들' 등 영화 의상 제작을 맡았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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