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내일 신공항 백지화 입장 표명 예정
정치 2011/03/31 12:14 입력 | 2011/04/12 13: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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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청와대

이명박 대통령이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 결정에 관련, 4월 1일 금요일에 국민들에게 입장을 밝히고 이해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31일 “내일 오전 이명박 대통령이 기자회견을 할 예정” 이라며 “형식은 회견이 될것이며, 구체적인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들에게 유감의 뜻을 전하며, 국민과 정치권, 시민단체 등에 이해를 구할 예정이며, 신공항 백지화가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니라 객관적인 조사 결과에 따른 점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객관적인 조사 결과에 따른 백지화이기 때문에 2009년 세종시 건설 공약 수정 Ei처럼 공식 사과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대통령은 경남 밀양과 부산 가덕도 지역 지자체장과 구 의원들을 만나 이해를 구하는 방안도 고려하는 등 국민들로부터 이해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보인다.



이정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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