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연예인 일본 기부 릴레이 '카라'도 동참해
연예 2011/03/15 10:48 입력 | 2011/03/15 10: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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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김현중에 이어 카라도 일본 구호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오는 23일 일본에서 세번째 싱글앨범 ‘제트코스터 러브’를 발표할 예정인 그룹 카라는 일본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를 돕기 위한 방법을 고심하다가 새로운 음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라의 소속사측은 “카라는 일본 도후쿠(동북)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엄청난 인적·물적 피해에 전 세계가 우려와 애도를 표하는 가운데 조속한 복구와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자들의 지원을 위해 새 싱글 앨범의 수익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카라 멤버들이 많은 사랑을 보여준 일본 팬들의 피해에 가슴 아파하고 있다. TV뉴스와 인터넷을 계속 지켜보면서 추가 피해 없이 빨리 피해가 회복되기만을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유니버셜 재팬을 통해 공신력 있는 구호 기관에 맡겨져 피해 주민들을 돕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예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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