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바보' 원빈, 최고 장인어른 될것 같은 스타 1위 등극
연예 2011/03/15 10:03 입력 | 2011/03/15 10:08 수정

100%x200
배우 원빈이 최고의 장인어른이 될 것 같은 스타 1위에 올랐다.



‘갓퍼커’의 자리를 두고 벌이는 치열한 접전을 담고 있는 영화 ‘미트 페어런츠3’는 3월 7일부터 13일까지 ‘딸바보’ 스타 가운데 최고의 장인어른이 될 것 같은 스타를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후보는 ‘아저씨’에서 함께 연기한 아역배우 김새론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었던 원빈, 그리고 딸 아인양과의 다정한 셀카들로 진정한 ‘딸바보’로 떠오르고 있는 차두리,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김태희가 연기한 이설의 아역배우와의 셀카 사진을 올리며 무한 애정을 드러냈던 송승헌, 마지막으로 MBC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위대한 탄생’의 독설가지만 유독 김정인양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였던 방시혁.



작년 한해 아저씨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국민을 ‘아저씨’ 앓이에 빠지게 만들었던 원빈이 56%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다. 각종 시상식과 공식석상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아역배우 김새론과 커플룩을 입고 등장하며 배려하는 모습으로 ‘딸바보’라는 신종 수식어를 만들어 내는 계기를 제공한 원빈이 후발 주자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



원빈에 이어 2위에는 ‘차미네이터라’는 별명과는 달리 딸 아인이와의 즐거운 한 때를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올리며 딸 사랑에 푹 빠져있는 차두리가 선정되었다. 후보자 중 유일한 실제 아빠이기도 한 차두리는, 아인양과 함께 한 다양한 커플 사진으로 ‘로봇부녀’로 사랑받고 있는 중. 그 뒤를 이어 3위에는 ‘마이 프린세스’로 자체 안구정화 외모를 뽐낸 송승헌, 4위는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작곡가 방시혁이 선정되었다.



한편, 의심 많은 장인 잭(로버트 드니로)과 허당 사위 그레그(벤 스틸러)가 가문의 주인 갓퍼커의 자리를 두고 벌이는 치열한 접전을 담고 있는 ‘미트 페어런츠3’는 31일 개봉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