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우팅 해설 '제갈성렬' 4월 결혼 앞두고 웨딩사진 공개!
경제 2011/03/09 11:00 입력 | 2011/03/10 18: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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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미모의 치과의사 서모씨와 결혼식을 올리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전설 제갈성렬(40) 춘천시청 감독이 9일(수) 사진을 공개했다.



웨딩사진 속 제갈성렬은 잠시 빙상 위에서의 카리스마를 뒤로 한 채 예비신부를 향한 따뜻하고 밝은 미소를 보여 주었다.



웨딩촬영을 담당한 관계자는"고풍스러운 분위기와 화이트빈티지 색감이 신랑, 신부님의 느낌과 잘 어우러져 마치 화보와 같은 씬이 많이 연출 되었다"고 밝혔다.



제갈성렬은 김윤만과 함께 이규혁, 이강석, 모태범, 이승훈, 이상화 등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계의 역사를 만들어 온 전설로 평가 받는다.



그는 1996년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500m 금메달, 세계 종목별 선수권대회 1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리나라 남자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1999년 은퇴 이후에는 2002년, 2006년 동계올림픽에서 이규혁 선수의 전담코치를 맡는 등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고 2010년 벤쿠버 올림픽 때는 SBS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을 맡기도 했다.



현재 춘천시청 스피드스케이팅 감독으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한편, 제갈성렬은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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