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박신양-황선희 독대 장면, 긴장감↑ 시청률↑
연예 2011/02/18 10:02 입력 | 2011/02/18 10: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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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싸인'이 서윤형 사건을 다시 파헤치면서 2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18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7일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싸인'(극본 김은희 장항준, 연출 김형식 김영민) 14회는 전국 시청률 19.5%로 집계되며, 지난 13회 때 기록한 18.7%보다 0.8%P 오른 수치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싸인'은 1년 전, 진실이 은폐된 채 종결된 아이돌 서윤형의 의문사 사건이 용의자로 수감중이던 이수정이 의문스럽게 죽게 되면서 다시금 재조명 되었다.



윤지훈(박신양 분)과 고다경(김아중 분), 검사 정우진(엄지원 분), 형사 최이한(정겨운 분)은 이수정의 의문스러운 죽음을 조사하던 중 그녀가 남긴 비밀일기에서 서윤형 사건에 또 다른 실마리를 발견하고 윤지훈이 강서연(황선희 분)과 독대하는 장면은 압권이였다.



이 장면은 두 사람의 대화와 서윤형 사건을 교차 편집하며 시청자들에게 긴장감을 주었다. 사실 서윤형 사건은 '싸인' 의 1~3회를 차지했던 특별한 에피소드로 범인이 강서연이라는 사실을 시청자들에게만 드러내며 결말을 내린 듯 했으나 진실들이 새롭게 밝혀지며 또 한 번의 흥미진진함을 보여줬다.



한편 '싸인' 과 동시간대 방영되는 MBC '마이 프린세스' 14회는 15.1%로 나타나 지난 13회보다 0.2%P 하락했다. KBS2TV '프레지던트'는 7.7%를 기록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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