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걸을까' 이적, "사실은 나도 '무한도전 빠' 음악 쓰인 것 감사해"
연예 2011/02/14 09:57 입력 | 2011/02/25 10: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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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에 쓰인 이적의 노래가 화제가 되며 이적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강원도 평창을 무대로 벌어진 ‘2011 제1회 무한 동계올림픽’이 방송됐다. ‘무도’ 멤버들은 영하 30도 추위를 뚫고 스키점프대 구간 160m 정상을 차지하는 단체 미션을 했다.



노홍철 박명수 길이 체력 한계에 부딪혔고 먼저 고지를 점령한 유재석은 이들을 돕기 위해 다시 내려갔다 올라오기를 반복하며 깊은 동료애를 과시했다. 이때 흘러나온 이적의 '같이 걸을까'의 가사인 “피곤하면 잠시 쉬어가. 갈 길은 아직 머니까”등의 가사가 화면과 적절히 어울려 감동을 선사한 것.



이에 이적은 지난 13일 트위터를 통해 “정녕 무도의 힘은…”이라며 “어제(12일) 김광석 추모콘서트 날이어서 본방사수 못했는데 꼭 보고 싶다. ‘무도빠’인 저로선 음악이 쓰인 것만으로 이미 충분히 감사”라고 밝혔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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