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무서워 '임창정', "나의 이러한 연기 더 이상 볼 수 없다!" 무슨의미?
연예 2011/02/09 18:52 입력 | 2011/02/13 15: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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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수) 서울 종로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극장에서 영화 <사랑이 무서워> 런칭쇼가 열렸다.



이날 런칭쇼에는 감독 정우철을 비롯한 배우 임창정, 김규리가 참석했다.



영화 <사랑이 무서워>는 최초로 홈쇼핑 모델을 주인공으로 삼아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하지원, 김선아, 박예진 등 당대 최고의 여배우들 옆에서 더욱 발군의 코믹 본능을 펼쳐 보이는 임창정과 매혹적인 자태와 도발적인 눈빛을 간직한 <미인도>의 히로인 김규리의 환상 호흡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이날 진행된 인터뷰에서 "런칭쇼 영상에서 앞으로 이러한 연기 더 이상 볼수 없다고 했는데 무슨 의미인가?"라고 질문하자 임창정은 "그 이야기는 현장에서 뭔가 멘트를 해달라고 해서 한것이다"라고 밝히며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제가 다음 작품은 느와르 장르로 출연하며 무거운 모습을 보인다"며 "다음 작품 촬영때문에 당분간은 코믹스러운 영화는 만나기 힘드실 것이다"고 덧붙혔다.



한편, 영화 <사랑이 무서워>는 다음달 3월 개봉할 예정이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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