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네요...' 열애설 부인!
연예 2011/02/05 13:40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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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한국 여자 빙속 간판 이상화(서울시청·22)가 남자친구로 밝혀진 이상엽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상화는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이 열리기 전,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이스하키 선수 이상엽과 커플 미니미를 설정하며“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겐 치명적 힘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에 이상엽 역시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상화와 다정하게 찍은 커플 사진을 올리는 한편 이상화 미니홈피에 '자기'라는 일촌명을 써놓는 등 다정한 연인사이임을 만천하에 공개하는 듯 싶었으나, 5일 한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엽이와는 사귀는 관계가 아니라 어릴 적부터 정말 친하게 지내온 친구 사이"라며 "우정이 너무 돈독해 그런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언론이 미니홈피에 게시된 사진과 글을 토대로 열애설을 제기한 데 대해선 "절대 사실이 아니다.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기사와 사진을 지우고 싶다"고 전했다.



이상화는 "추측성 기사가 난무해 기분이 나쁘다"며 "연인이 아니라고 밝히는 것 자체가 오히려 열애설을 일파만파 퍼지게 할까 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세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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