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대표팀 은퇴 결심했다!" 3,4위전 이후 은퇴시기 발표!
연예 2011/01/26 11:44 입력 | 2011/01/26 12: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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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 맏형 '이영표(알 힐랄)'가 대표팀 은퇴의 뜻을 밝혔다.



지난 25일(화) 열린 2011 아시안컵 4강전에서 맹 활약한 이영표는 경기 이후 대표팀 은퇴시기를 묻는 질문에 "남아있는 3-4위전 경기가 끝난 후 이야기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표팀 은퇴는 결심했다"고 덧붙이면서 취재진들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이영표는 지난 1999년 6월 멕시코와의 코리아컵 경기를 통해 A매치에 데뷔한 이후 2002년 한일 월드컵, 2006년 독일월드컵, 2010년 남아공월드컵 등 125경기에 출전했다.



이영표의 대표팀 은퇴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이제 이영표 특유의 헛다리집기는 볼 수 없는건가?", "당신의 투혼에 항상 감사합니다", "은퇴해도 당신의 이름은 빛날 것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1 아시안컵 3-4위전은 다가오는 29일(토)에 열린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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