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성민', '우울증과 사업실패로 마약에 손댔다'
연예 2011/01/07 14:14 입력 | 2011/01/08 18: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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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금)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탤런트 '김성민'의 첫 공판이 열렸다.



현재 마약류 필로폰 밀수입 및 투약, 대마 흡연 혐의로 수감중인 김성민은 첫 공판을 위해 법정에 나섰는데 다소 지쳐보였으며 근심이 가득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 날 공판에서 김성민측 변호인은 '김성민이 마약류 수입과 투약 혐의를 인정한다'고 밝혔으며 '김성민이 사업 목적을 위해 필로폰을 밀수입한것이 아니라 사업실패와 우울증으로 본인이 투약하기 위해 극소량을 수입했다'고 전했다.



또한 제보자의 진술중 잘못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김성민이 마약을 권유한것이 아니라 사실 김성민이 유혹에 넘어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성민의 2차 공판은 다가오는 17일(월) 10시 513호 법정에서 진행된다.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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