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블루-강성, '괜찮아 아빠딸' 촬영장 깜짝 방문 '의리' 과시
연예 2011/01/04 13: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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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성과 씨엔블루 멤버들이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 연출: 고흥식, 제작사: 이야기 365)의 촬영현장에 방문해 응원을 아끼지 않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2월 28일, 일산의 한 아이스링크장에서 촬영 중이던 '괜찮아, 아빠 딸' 팀은 강성과 씨엔블루 멤버인 정용화, 이정신, 이종현의 깜짝 방문을 받았다.



이날 아이스링크장에서는 문채원, 최진혁, 동해, 강민혁, 남지현 등의 출연배우들이 극중 스케이트장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촬영을 진행, 폐관시간 이후인 저녁 10시가 넘는 시간부터 촬영이 시작되어 아침이 되어서야 촬영이 끝나는 강행군을 펼쳤다.



특히, 아이돌그룹 멤버인 동해, 강민혁, 남지현은 연말 가요 시상식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5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스케이트를 타며 촬영에 임했고, 태어나 처음으로 스케이트를 타본다는 남지현은 연신 엉덩방아 찧으면서도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촬영을 마쳤다.



연말임에도 늦은 시간까지 추운 아이스링크장에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강성은 자신의 촬영이 없었음에도 현장을 방문해 동료배우들을 응원하는 의리를 보여주었으며, 씨엔블루의 정용화, 이종현, 이정신은 멤버인 강민혁을 응원하기 위해 다 같이 현장을 방문해 막내의 사기를 복 돋아 주는 훈훈한 광경을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연일 이어지는 강행군에 배우들이 많이 지쳐있었는데 친한 동료들의 방문으로 현장 분위기가 살아나 촬영을 잘 마칠 수 있었다. 스케이트 실력에 차이가 있어 촬영 시간이 조금 오래 걸리기도 했지만, 서로 가르쳐주며 하나가 되어 진행한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 촬영이 될 것 같다."며 당시 현장 상황을 전했다.



한편, 세연(진세연 분)이 진구(강성 분)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애령(이희진 분)의 속앓이가 시작될 가운데, 여러 아르바이트에도 불구하고 아빠를 요양원에 모셔야 하는 상황에 마음 아파하는 채령(문채원 분)과 호령(강원 분)의 눈물이 시청자들을 마음을 자극하고 있는 '괜찮아, 아빠 딸' 13회는 오는 4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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