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톱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뮤비 남편이 실제 남편 된다" 결혼 발표
연예 2011/01/02 19:5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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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명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浜崎あゆみ·32)가 결혼을 발표했다.



 1월1일 일본의 신문 및 언론들은 하마사키 아유미(32)가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아유미는 1일 오전 자신의 공식 팬사이트를 통해 “한명의 인간으로서, 한 명의 여성으로서 둘도 없는 사랑을 만났다. ‘버진 로드’에서 남편역을 맡았던 사람이 실제 생활에서 진짜 남편이 되었다”고 결혼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2010년 8월 LA에서 촬영한 뮤직비디오 '버진 로드(Virgin Road)'를 통해 처음 알게 됐으며 슈바르츠는 뮤직비디오에서 아유미의 남편역으로 출연했다.이후 두 사람은 두 달 뒤, '버진 로드'의 속편인 '라스트 앤젤(Last angel)', '러브 송(Love song)'를 촬영하면서 전화와 메일을 교환하는 등 사랑을 싹틔웠다고 한다. 



아유미 소속사 측 역시 "본인이 발표한 것이 모두 사실"이라고 인정한 상태다. 이어 "임신은 하지 않았다"며 "은퇴는 하지 않지만 향후 활동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하마사키 아유미는 1998년 ‘포커 페이스’로 데뷔한 후 아무로 나미에, 우타다 히카루와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여성솔로로 사랑받고 있다. 또, 지난해 JYJ 김재중과 열애설이 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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