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기대상] 권상우-하지원-현빈, 특별기획 남녀 최우수 연기상 수상!
연예 2011/01/01 02:10 입력 | 2011/01/01 02: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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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상우와 현빈, 하지원이 특별기획 부문 남녀 최우수 연기상의 영광을 안았다.



31일 오후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2010 SBS 연기대상'이 열렸다.

권상우는 "드라마 막바지 차에 치이는 신을 찍었는데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방송이 임박한 상황에서 찍는 신이라 얕봤다 다칠 뻔했다"며 "다행히 아무 일 없이 촬영했다"고 전했다.



현빈은 "제가 이런 상을 받는다는 것이 부끄럽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주원이라는 캐릭터는 나에게 유난히 각별하다"며 "늦은 나이에 입대를 하기 전에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하지원은 "이 자리 서니까 많이 떨린다. 또 다른 누군가로 살 때 부족하기 때문에 노력도 하고 공부도 많이 한다. 라임이로 살면서 무척 행복하다. 스턴트 우먼 역할인데 뒤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게 된 것 같다. 까도남 현빈씨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이범수, 박진희, 이수경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0 SBS 연기대상'은 31일 저녁 9시 50분 생중계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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