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행복전도사' 최효종, 코미디 남자 신인상 수상
연예 2010/12/25 22:43 입력 | 2010/12/25 22: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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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전도사 개그맨 최효종이 코미디 남자 신인상을 차지했다.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0 KBS 연예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최효종은 KBS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 에서 행복전도사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수상을 하러 나온 최효종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꿈이었는데 상을 받아 감사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원래는 '행복전도사'가 없어질 위기였는데 대본까지 써주신 김석현PD님, 이상백 작가, 서수민PD님 감사드린다”라면서 “언제나 이수근, 김병만, '해피투게더'에 나갔을 때 웃어주신 유재석 선배님, 박명수 선배님은 안 웃어주셔서 유재석 선배님 감사드린다”고 말해 개그맨의 예능감을 보였다.



또한,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아들이 개그맨 되겠다고 유머집 100권 사다주시고 '개콘' 녹화해서 보여주신 사랑하는 우리 아버지 감사합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신동엽, 신봉선, 이지애 K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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