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걸, 마약혐의로 구속영장 청구 '김성민 리스트' 드러나나?
연예 2010/12/15 13: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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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앙지검이 개그맨 전창걸의 마약혐의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김희준)는 대마초를 피운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개그맨 전창걸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번 전창걸의 구속영장 발부 또한 최근 필로폰 투약혐의로 구속된 김성민의 조사과정에서 드러난 사실로 알려졌다. 소위 ‘김성민 리스트’가 표면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



15일 전창걸의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향후 검찰의 마약 수사는 연예계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관측이 커져가고 있다.



1991년 KBS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전창걸은 최근까지 SBS ‘접속 무비월드’에 내레이터로 방송을 통해서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현재 OCN 사극 ‘야차’에 출연중이다.



한편 야차 제작진은 “전창걸이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라 출연분량은 완전 삭제는 거의 불가능 하다.”며 “전창걸의 혐의가 확실해지면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대한 삭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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