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트' 제이, "아이돌 출신 연기자 부담되지만.."
문화 2010/12/09 16:50 입력 | 2011/01/21 13: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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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그룹 ‘트랙스’의 제이가 TV 연기에 첫 도전한다.



9일 오후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KBS 2TV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 제작표회가 진행됐다.



드라마 ‘프레지던트’는 한국의 대통령 선거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줄 리얼정치 드라마로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단 한명에게만 허락되는 천명이라는 대통령의 지위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적나라하게 그려낸다.



제이는 극중 장일준(최수종 분)의 숨겨진 아들이자 실력파 다큐멘터리 감독 유민기로 분했다. 많은 아이돌 가수 출신인 만큼 연기에 도전함에 부담감도 클 터.



제이는 “물론 부담도 있다.”라며 “젊은 배우들만 나오는 밝은 드라마라면 편하게 임 할 수 있지만 쟁쟁한 선배들과 하다보니 더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쪽으로 보면 내게 더 공부가 되겠다고 생각하지만 혹시 내가 드라마에 누를 끼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라며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고 선배님들이 그만큼 많이 도와주신다.”고 털어놨다.



한편, 최수종, 하희라, 제이, 왕지혜, 성민이 출연한 KBS 2TV 수목드라마 ‘프레지던트’는 도망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방송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유병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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