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화려한 시작-조용한 종영...후속 프레지던트 방송
문화 2010/12/09 09:08 입력 | 2010/12/09 10:56 수정

100%x200
KBS '도망자 플랜비(이하 도망자)'는 끝내 용두사미였다.



'도망자'는 8일 최종회를 방송했다. 진이(이나영)는 복수에 성공했고, 지우(정지훈)와의 행복한 사랑도 거머쥐었다.



결말을 '행복'했지만 시청률은 그렇지 못했다.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 따르면 최종회는 12.7%를 기록했다. 두자릿수이기는 하나 화려한 면모에 못 미치는 저조한 기록이다.



'추노'로 센세이션을 일으킨 곽정환 PD-천성일 작가 콤비의 재결합으로 관심을 끌었던 '도망자'는 정지훈, 이나영, 다니엘 헤니, 윤진서, 성동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최고의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화려하다'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의 겉포장과 달리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조용히 퇴장하게 됐다.



한편 '도망자' 후속으로 최수종 하희라가 출연하는 '프레지던트'가 방송된다.



디오데오 뉴스팀



뉴스&핫이슈! 디오데오(www.diodeo.com)
Copyrightⓒ 디오데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