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가든' 현빈, "문자왔숑" 실제 주인공은 '홍대여신' 타루!?
연예 2010/12/06 17:15 입력 | 2010/12/06 17: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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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시크릿가든'에 등장하는 '문자왔숑'이라는 휴대폰 메시지음의 실제 주인공이 밝혀져 화제다.



지난 주말 방송된 SBS TV 주말드라마 '시크릿 가든'(김은숙 극본, 신우철 연출) 7, 8화에서는 하지원(라임)과 몸이 바뀐 현빈(주원)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그려져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현빈은 '문자왔숑'이라는 메시지 수신음을 듣고 극중 하지원의 말버릇대로 '문자왔숑, 문자왔숑'이라고 혼잣말을 중얼거려 큰 웃음과 함께 이목을 끌었다.



이에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현빈의 능글맞은 연기가 화두에 오르는가 하면 '문자왔숑'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인지 관심을 끌었다. 그리고 마침내 목소리의 정체는 홍대 여신으로 유명한 가수 타루로 밝혀졌다.



타루 소속사 파스텔뮤직 측은 6일 "휴대폰 메시지음의 실제 주인공은 타루"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작년에는 LG의 캔유 블링폰 CF 삽입곡 'Bling Bling'을 불렀으며, LG휴대폰에 삽입된 '문자왔숑'이란 수신음도 녹음했다고.



'문자왔숑'이라는 수신음은 '시크릿가든' 남녀 주인공인 김주원(현빈 분)과 길라임(하지원 분)의 휴대폰에서 문자메시지가 올 때 난다.



수신음이 워낙 특이하고 재밌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고 자연스레 목소리의 주인공에도 이목을 집중시킨 것이다.



한편 타루는 지난 2007년 데뷔해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에픽하이 휘성을 비롯한 아티스트들과 공동작업도 했으며 2009년에는 정규 1집을 낸 여성 보컬리스트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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