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마약 사건에 이어 '환각 선인장' 판매업자 입건 "마약 청정국 이미지 타격"
경제 2010/12/06 13:53 입력 | 2010/12/06 15: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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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이 '마약 청정국'이라는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됐다.



김성민, 크라운 제이 등 연예인들의 마약 사건이 연이어 터진 가운데 '환각 선인장'이라고 불리는 선인장을 재배 및 판매한 5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태국으로부터 환각 성분이 들어있는 선인장인 '로포포라' 선인장을 160여 주를 들여와 자택에서 재배한 뒤 지난 8월부터 이모(35)씨 등 10여명에게 팔며 30만원을 챙긴 혐의로 회사원 최모(5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대전의 자택 옥상에서 '로포포라'를 '오색의 꿈을 꾼다고 전해지는 이색품종 선인장'이라고 광고하며 주당 3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최씨는 환각 성분에 대해서는 인지했지만 마약류로 지정된 것은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오데오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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