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비-이나영, 키스신 보다 짜릿한 '손가락 대화'
문화 2010/12/02 23:41 입력 | 2010/12/03 09: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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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자’ 이나영과 비가 알콩달콩 손가락 대화를 나눴다.



2일 방송된 KBS 2TV ‘도망자Plan.B(이하 도망자)’에서 진이(이나영 분)와 지우(정지훈 분)는 양영준(김응수 분)의 함정에 빠져 양영준의 패거리들에게 구타 당한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깨어난 진이와 지우는 병원에서 빠져나갈 계획을 세우기 위해 백남정(데니안 분)의 눈을 피해 손가락 대화를 나눴다.



서로 말을 나누지 못하는 상황이 되자 지우는 진이의 손바닥에 “금괴위험”이라고 짤막하게 쓰자 진이는 “왜?”라고 되물었다. 이에 지우는 나까무라 황(성동일 분) 미행했다며 “나가자. 회진. 난 의사 넌 간호사”라고 탈출 계획을 알렸다. 진이가 불안해 하자 지우는 “내가 있으니까 잘될거야”라며 진이의 손을 꼭 잡아주기도.



이에 시청자들은 “언제나 고객님 곁에^^” “아, 키스신 보다 더 찌릿!” “손가락으로 이렇게 이쁜 대화를 하다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두희(송재호 분)의 배신으로 실종된 황미진(윤손하 분)이 휠체어를 타고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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