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해피투게더 이어 스케치북까지 출연한다…‘신비주의’ 벗은 서태지 ‘기대’
문화 2014/09/23 12:08 입력 | 2014/09/23 18: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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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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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문화대통령’ 서태지가 ‘국민MC’ 유재석과 만난다.



서태지 측 관계자는 서태지의 KBS 2TV ‘해피투게더’ 출연이 최근 확정되어, 내달 초 녹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출연이 확정된 것은 맞지만, 출연 외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진 바가 없다. 정확한 녹화와 방송 날짜는 현재 조율중이라고 덧붙였다.



‘해피투게더’는 집단 토크 형식이나, 서태지의 출연분은 단독 게스트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는 그동안 방송 출연을 자제해었기에 이번 행보에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10월 중 출연도 조율 중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가 높다.



특히 이번 서태지 컴백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신비주의를 벗고 대중과 소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공백기 동안 비밀결혼과 이혼, 재혼과 출산 등 많은 사생활의 변화가 공개된 만큼 탈신비주의 전략을 쓰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다. 이에 맞춰 음악 역시 한층 대중친화적이고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서태지는 5년 만의 새 앨범인 정규 9집을 발표하고, 내달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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