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 실시간 검색어 1위!'시청자 게시판 호평 이어져'
연예 2010/11/23 15:1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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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첫 방송된 '괜찮아, 아빠 딸'(극본: 한준영, 연출: 고흥식, 제작사: 이야기 365)이 '착한 드라마'를 표방, 첫 회부터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주며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되돌아보게 하는 내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식들의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모든 부모의 마음을 표현하듯 아빠(박인환 분)가 삼남매 애령(이희진 분), 호령(강원 분), 채령(문채원 분)을 위해 한 상 가득 차려주는 모습과 노래방에서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단란한 가족의 모습 등을 담아 가족드라마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며 자극적인 소재 없이도 빠른 전개를 펼쳐나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의 후반부에는 위험에 처한 딸을 위해 온 몸을 날리는 아빠의 모습에서 앞으로 채령 집안에 닥쳐올 위기를 예고하고 있어 첫 회 방송에도 불구, 다음 회를 기다리게 만드는 기대감을 심어줬다.



이와 더불어, 기존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달리 통통 튀는 매력으로 드라마를 전반을 이끌어가는 문채원의 연기 변신에 팬들을 비롯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첫 정극 연기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있던 이희진은 우려와는 달리 차분하면서도 이성적인 '은애령'역을 잘 소화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첫 회부터 한량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 '정진구'역의 강성은 어딘지 모르게 발산되는 코믹함과 뻔뻔함을 무기로 내세워 시청자들의 눈에 '정진구'라는 인물을 확실하게 각인 시켰고, '박종석' 역을 맡은 전태수는 채령의 마음을 얻기 위해 위기에 빠트리며 악역본색을 드러내 짧은 등장에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 발랄하면서도 풋풋한 문채원, 이희진, 강성, 전태수 등의 신예스타들의 안정적인 연기와 편안함과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한 박인환, 김혜옥, 염동헌 등 신-구 조화를 이룬 배우들의 호연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방송 시작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괜찮아, 아빠 딸'의 시청자 게시판에는 방송이 끝나자마자 “드라마를 보는 내내 아빠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다.”, “자식을 향한 부모의 무한한 사랑이 극대화된 드라마인 것 같다. 그 동안 아빠에게 어떻게 했었는지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집안에서 아빠가 어떤 존재인지 확인시켜주는 것 같아 마음이 뭉클해졌다.” “중견 연기자는 말할 것도 없고 문채원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앞으로 본방사수 하게 될 것 같다.”등 호평 가득한 글들이 연이어 올라와 앞으로 펼쳐질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받고있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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