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 나혜미, 버즈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발탁
연예 2010/11/17 17: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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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의 상큼녀 나혜미가 선배 이나영의 뒤를 이어 ‘도망자 연인’이 됐다. 2인조로 재정비하고 화려하게 컴백하는 버즈의 히로인으로 낙점된 것.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에게 거침없는 애정공세를 퍼붓는 ‘혜미’역을 맡아 상큼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나혜미는 이미 올 초 힙합 듀오 ‘언터처블’의 ‘가슴에 살아’ 뮤직비디오에 출연, 섬세한 감성연기와 립싱크 연기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16일 공개된 타이틀곡 ‘버징 락’의 뮤직비디오에서 나혜미는 꽃미남 배우 정의철과 조직의 다이아몬드를 훔쳐 달아나는 위험한 연인으로 출연, 지금까지는 전혀 공개하지 않았던 과감하고 거친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강렬한 타이틀곡 ‘버징 락(Buzzing Rock)’의 사운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도망자 커플의 극한 상황은 흡사 액션영화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긴장감을 주며, 애절한 두 사람의 키스신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연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홍대와 인천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강철 체력을 선보이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주도한 나혜미는 수시로 촬영장면을 모니터하며 거듭 재촬영을 제안하는 열정을 보여 스태프들로부터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임재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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