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팬들에게 밥 사겠다'는 수상 소감 약속 지켰을까?
문화 2010/11/16 16:59 입력 | 2010/11/16 17: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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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소감에서 팬들에게 저녁을 사주겠다던 하지원이 약속을 지켰을까?



지난해 한국 영화계를 빛낸 영광의 얼굴들이 모여 16일 오후 영등포 CGV에서 제 31회 청료영화상 핸드프린트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핸드프린팅 행사는 김명민, 김해숙, 진구, 박보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내 사랑 내 곁에’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하지원은 당시 수상소감에서 팬들에게 밥을 사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실제로 그 약속이 이루어 졌는지 묻자 하지원은 “모든 팬들에게 사주지는 못했지만 조촐하게 우리끼리 식사를 했다.”며 “비싼 건 아니지만 맛있게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팬클럽이 이름이 뭐냐는 질문에 “하지원 1023이다. LOVE를 숫자로 표현한 것”이라며 “내가 직접 지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한국 영화 최고의 축제, 제 31회 청룡영화상은 2010년 11월 26일(금)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더욱 화려하게 2010년 한국영화의 피날레를 장식할 것이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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