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 "대물 출연 제의 받았지만...."
연예 2010/11/12 16:36 입력 | 2011/01/01 02:3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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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이 대물 출연 제의를 받은 적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싸인'을 촬영중인 박신양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년간 약 200여개의 영화 대본, 드라마 대본을 검토했다"고 적었다.



그에게 들어온 대본 중에는 드라마제작자협회 소속 제작사의 대본도 상당히 있었고, '쩐의 전쟁'을 제작했던 이김 프로덕션의 '대물'도 있었다고.



박신양은 "꼭 해야할 이유를 찾지 못햇었는데 '싸인'은 달랐다"며 "이 드라마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될 것이다. 김은희 작가, 장항준 감독, 전광렬 선배, 김아중, 엄지원. 누구도 재미없게 이야기 하는 방식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어 보인다"며 "이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싸인' 프로젝트에 대한 신뢰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신양은 '싸인'에서 천재 법의학자역을 맡아 2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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