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 비밀 고백 "섹시 몸매 비밀은 엉뽕!!"
연예 2010/11/03 09:40 입력 | 2010/11/03 14: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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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몸매의 비밀을 고백했다.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태양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됐는데, 섹시함을 연출해야 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다"며 "볼륨감 있는 몸매를 위해 '엉덩이 뽕'을 착용했다"고 고백했다.



몸매를 보정하기 위해 '엉덩이 뽕'을 착용한 산다라박은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질까 고민했지만, 현장 스태프들은 물론 양현석 사장까지 "오늘 섹시하다"며 칭찬했다고.



자신감이 올라간 산다라박은 태양과 듀엣 안무를 소화했는데, 태양이 산다라박의 배 위에서 피아노를 치는 듯한 손짓을 한느 안무에서 위기가 찾아왔다. 태양이 "배가 왜 이렇게 단단하냐?"고 물었지만 산다라박은 "여자는 배가 원래 이렇게 단단하다"고 무마해 위기를 넘겼다.



두 번재 위기는 즉석에서 태양이 산다라박의 엉덩이를 치는 안무가 추가 되면서 벌어졌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태양은 "누나 운동 좀 했구나"라고 칭찬을 했다고.



산다라박은 "내가 '엉덩이 뽕'을 넣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 소속사가 뒤집어 질 것이다"라며 "영배(태양의 본명)야.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서 미안하다. 네 뮤직비디오에 예쁘게 나오려고 그런거니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영상 메시지를 남겨 웃음을 선사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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