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데오 뉴스] 배우 송재림과 김소은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 새 커플로 합류한다.



11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우결4’ 촬영에 한창이다. 중앙대 출신 배우라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20일에 방송된다. 특히 2011년 ‘우결’에 가상부부로 출연한 동국대 CC 함은정, 이장우 이어 두 번째 선후배 커플로, 둘과는 또 어떤 다른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앞서 지난달 녹화를 마친 2PM 우영과 박세영은 9개월 만에 하차한다. 13일 마지막 전파를 탄다. 이에 ‘우결4’는 남궁민-홍진영, 홍종현-유라, 송재림-김소은이 가상 부부로 활약하게 된다.



한편 송재림은 모델 출신 배우로 지난 2012년 MBC ‘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 호위무사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감격시대 : 투신의 탄생’, 영화 ‘터널 3D’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 tvN ‘잉여공주’에 출연하고 있다.



2005년 MBC ‘자매바다’로 데뷔한 김소은은 KBS ‘꽃보다 남자’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결혼 못하는 남자’, ‘바람 불어 좋은 날’, ‘우아한 세계’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다져왔다. 최근 출연한 영화 ‘현기증’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우결4’ 새 커플 소식에 네티즌들은 “송재림-김소은 커플 기대된다”, “우결4 본방사수”, “우영-박세영 하차라니 아쉽다”, “캠퍼스 커플이라니 두근두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