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광희, 강심장 출연 입담 과시 "강호동이 인정한 토크 유망주!"
연예 2010/10/27 09:17 입력 | 2010/10/27 12: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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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아이들의 광희가 예능 본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6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광희는 쟁쟁한 예능 선수들 사이에서 '성형 블루칩'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데 이어 하이톤 보이스와 연이은 폭탄 발언으로 입담을 과시했다.



강심장의 야심찬 기획 ‘토크 유망주’로 등장한 광희는 “제국의아이들이라고 말하면 개구리아이들, 제국의 아침이라고 잘못 알아들을 만큼 인지도가 없었던 때 말해줘도 모르고 말하기도 힘이 들어 2PM을 사칭했다.”며 “2PM 중 누구냐고 물어보는 꼬마들의 질문에 망설임 없이 ‘오빠 닉쿤이야’라고 대답했다.”는 사연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호동이 형이 점찍은 예능 선수들은 모두 다 떴다. 나 역시 호동이 형이 점찍은 사람이기 때문에 조금 기대를 하고 있다.”고 재치 있게 말한 광희는 자청해서 노래를 한다고 나서 황광희 표 ‘예능 스타 메들리’를 선보여 다시 한 번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 날 강심장에는 싸이, 2ne1(산다라박, 박봄), V.O.S(김경록), 2PM(닉쿤, 우영), 가인, 윤손하, 윤승아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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