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시트콤 도전' 가인 "실제로도 쌍커풀 수술 유혹 많았어요"
문화 2010/10/25 15:58 입력 | 2010/10/25 18: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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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커풀 수술 하고 싶었던 적은 정말 많아요"



2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새 일일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연출 강영진 황교진 극본 박민정)' 제작 발표회에 참석한 가인은 "극중에서 작은 눈이 콤플렉스인 '금지'로 출연하는데 나와 닮은 점이 많아서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옥엽'역의 조권과 쌍둥이로 설정된 '금지'는 쌍커풀 수술을 하기 위한 150만원에 집착하는 인물. 실제로 성형 수술을 하고 싶은 적이 없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솔직히 답했다.



가인은 "가수 데뷔를 하기 전은 물론 초반에서 쌍커풀 수술을 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면서 "마음을 있었지만 쌍커풀을 하려면 앞트임, 뒷트임을 다 해야할 것 같아서 포기했다. 150만원으로는 어림도 없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내 눈때문에 이 시트콤에 캐스팅 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고맙다"며 "짙은 아이라인으로 커버하겠다"고 덧붙였다.



'볼수록 애교 만점' 후속으로 방송되는 '몽땅 내 사랑'은 재혼으로 맺어진 가정의 현실적인 캐릭터들을 통해 욕심꾸러기 가족들의 고군분투 생존기를 그린다. 김갑수, 박미선, 조권, 가인, 윤두준, 윤승아, 전태수, 김나영 등이 출연하며 내달 8일 첫 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 송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영상 김보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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