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4년만에 발라드 발표 '가을 감성 공략'
연예 2010/10/20 09: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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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가 오랜만에 발라드로 팬들을 찾아간다.



오는 22일 발표되는 이문세 발라드 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문세 특유의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한 곡이라는 평가속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6년 7월 발표된 싱글음반 이후 4년여 만에 발표되는 발라드곡이어서 이번 디지털 싱글 음악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인기 작곡가 홍진영이 이문세를 위한 발라드 곡으로 심혈을 기울인 이번 곡은 피아노, 기타, 첼로,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나눠 5개 트랙에 담겨졌다. 아날로그 사운드로 감성을 흔드는 이문세표 발라드는 이번 가을 음악팬들에게 깊은 각인을 새길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정상의 연주가들이 참여한 이번 디지털 음원은 기타리스트 함춘호, 홍준호를 비롯 드럼 신석철과 최태완이 건반 세션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싱글 발라드 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MBC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 타이틀곡으로도 차용돼 시청자들의 관심까지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주말에 방영된 '욕망의 불꽃' 3, 4회에서 피아노 반주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깔려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문세의 곡을 들은 MBC 드라마 제작사 측이 '욕망의 불꽃' 드라마 타이틀곡으로 사용하고 싶다는 간곡한 바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이문세 측이 수락하면서 주말 안방 시청자들은 이문세 발라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문세 발라드 곡 '사랑은 늘 도망가'는 오는 22일 음원 공개와 동시에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욕망의 불꽃' 7회(23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영될 예정이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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