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 사랑, 첫 촬영 돌입 '조권-가인-윤두준' 화려한 캐스팅
연예 2010/10/19 11:07 입력 | 2010/10/19 11: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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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일일시트콤 '몽땅 내 사랑'이 일산 MBC 드림센터 예능국 대본연습실에서 첫 대본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다.



'몽땅 내 사랑'은 2AM의 조권과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쌍둥이 남매로 출연을 결정하고 중년배우 김갑수, 박미선, 방은희, 비스트의 윤두준, 김나영 등 다양한 연령대의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타들을 캐스팅함으로, 시트콤이 시작하기도 전에 시청자들에게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15일 저녁 9시, 일산 MBC 드림센터 예능국 대본연습실에는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연출을 맡은 권익준 부장과 강영선 PD, 황교진PD, 박민정 작가를 비롯한 제작진과, 김갑수, 박미선, 조권, 가인, 윤두준, 김나영, 윤승아, 전태수, 연우진, 방은희, 정호빈 등 출연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첫 호흡을 맞췄다.



대본연습의 시작은 가인이 맡았다. 떨리는 목소리로 시작했지만 이내 안정을 찾은 듯 집중력 있게 극 중 배역 ‘금지’의 캐릭터에 동화된 모습을 보였으며, 조권은 특유의 코믹 연기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연신 분위기를 띄웠다. 또한 김갑수의 코믹연기와 박미선, 방은희는 탄탄한 연기를 바탕으로 첫 연습부터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웃음 넘치는 대본연습을 이끌었다.



'몽땅 내 사랑'은 가난하지만 착한 콩쥐 가족과 부유하지만 이기적인 팥쥐 가족이 얽히고 설키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가족 시트콤. 가난하면서 욕심 많은 ‘금지’ (손가인), ‘옥엽’ (조권)의 엄마 박미선이 유복하지만 짠돌이인 학원원장 김갑수와 재혼으로 맺어진 뒤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방송될 예정이다.



'몽땅 내 사랑'은 18일 첫 야외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촬영에 돌입했으며, 11월 8일 첫방송된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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