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스캔들' 박유천, 박민영에 진심 고백 "대물, 네가 좋다"
연예 2010/10/18 14: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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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스캔들'의 선준(박유천)이 윤희(박민영)를 향한 진심을 고백하며 러브라인 전개가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갈 예정이다.



지난 주 방송에서 걸오 유아인(문재신)과 ‘남색 추문 사건’에 휘말려 위기에 놓인 박민영을 위해 ‘남색은 바로 나’라는 폭탄 발언으로 성균관을 발칵 뒤집어 놓은 데 이어 오늘(18일) 방송될 '성균관 스캔들' 15회에서 또 한 번 위험에 빠진 박민영에게 '네가 좋다'고 당당한 고백을 하게 된다.



예고편을 통해 짤막하게 공개된 박유천과 박민영의 ‘폭포씬’은 ‘물랑 커플’의 결실을 지지하던 팬들 사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두 사람의 로맨스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킨 상황이다.



이로서 박유천과 박민영, 유아인의 좌충우돌 엇갈린 삼각로맨스가 더욱더 예측불허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 네티즌들은 “모든 걸 버리고 윤희를 택한 선준의 용기에 박수를! ‘네가 좋다’는 고백을 듣는데 내가 다 두근거렸다”등 다양한 반응으로 세 사람의 향후 로맨스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제작사 김연성 PD는 “‘남색 추문’이라는 하인수(전태수)의 극단적 모략으로 ‘상의 탈의’라는 위기에 놓인 남장유생 김윤희와 홍벽서 문재신, 그들을 구해줄 수 있는 단 한 사람 이선준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정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며 “세 남녀의 푸릇푸릇 해사한 로맨스와 청춘을 향한 진심어린 고백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유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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