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출신의 배우 데니안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박재정의 은밀한 사생활을 폭로했다.



데니안은 지난 1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하여 “박재정이 PMP에 야동을 갖고 다닌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뮤지컬 연습을 하다보면 음악을 많이 듣게 된다. 대게 스마트폰에 음악을 넣어 듣는데 박재정은 스마트폰이 있음에도 예전에 유행한 벽돌만한 PMP를 이용했다”라며, “스마트폰은 전화나 문자가 와 연습에 방해돼서 PMP를 사용한다고 생각했다”라고 말을 이었다.



데니안은 “음악감독님과 이야기를 하다가 박재정의 PMP를 보게 됐다. 많은 동영상 폴더가 있었는데 그중에 ‘EBS 영어강좌’ 폴더가 있었다. 그런데 들어가 보니 야동이더라”고 하며 “주변에 있던 남자 스태프들과 같이 본 뒤 '13'이라는 파일명의 동영상이 가장 좋다고 평가했었다. 몇일 뒤에 회식자리에 서 PMP를 다시 꺼내 보니 '13'만 남아있었다"고 비화를 털어놔 모든 사람을 폭소케 만들었다.



박재정은 데니안의 폭로에 망연자실해 하는 모습으로 "이 방송이 나간 후에 전 어떻게 되는건가요”라고 말해 다시 한번 촬영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박재정과 데니안은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서 주인공 “캣츠비”에 캐스팅되어 어는 15일 공연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네남녀의 복잡하게 꼬인 스토리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박재정, 데니안과 함께 심은진, 이연두가 출연하며 10월 15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김미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