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젠, 키즈 모델 오디션 도전→은우, 음악 영재성 발견
연예 2023/02/11 10:20 입력 | 2023/02/12 21: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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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슈퍼맨과 함께라면 인생 첫 도전이 두렵지 않은 은우와 젠이 악기 연주부터 연기 오디션까지 새로운 설렘으로 가득한 발돋움에 성공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65회는 ‘새로운 도전을 응원해’ 편이 그려졌다. 젠은 연기 연습을 하며 키즈 모델 오디션에 도전했고, 은우는 외할머니표 ‘일일 음악 문화센터’에서 음악 영재성을 발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슈돌’은 전국 시청률 3.3%를 기록했고, 분당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으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특히 젠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참여하는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먼저 젠은 키즈 모델 도전을 위해 드라마 ‘더 글로리’의 아역배우 오지율을 만나 연기 일타 강습을 받았다. 오지율은 젠에게 또박또박 ‘자기소개’하는 법을 알려줬다. 집중을 잘하지 못하던 젠은 오지율의 열정에 “저는 4살 젠입니다”를 말하며 한 단계씩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젠은 ‘표정 연습’에 돌입했다. 오지율의 화난 연기 시범을 본 젠은 미간을 찌푸리기도 하고, 우는 소리를 내며 다양한 감정 연기를 펼쳤다. 마지막으로 젠은 가슴을 통통 치는 개인기를 자랑하며 연기 오디션에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젠은 연습을 바탕으로 오디션 실전에 들어갔다. 젠이 아이스크림을 먹는 생활 연기를 펼쳤는데,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음미하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 것도 잠시, 아이스크림이 바닥에 떨어지자 급오열 연기로 바뀌며 폭풍 눈물을 쏟았다. 젠은 “아이스크림이 아파”라며 아이스크림의 절절한 마음에 동화되는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젠의 매력 발산을 위해 열정을 불태웠다. 사유리는 젠의 슬픈 표정 연기를 위해 온 몸을 던졌고, 노래에 맞춰 율동까지 선보였다. 비록 젠은 오디션에 합격하지 못했지만, 엄마 사유리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하며 발돋움하는 모습이 흐뭇함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은우는 악기 연주에 도전하며 음악 영재성을 드러냈다. 은우는 아빠 김준호와 ‘일일 음악 문화센터’ 선생님으로 변신한 음대 출신 외할머니를 찾았다. 은우는 처음 보는 악기의 소리 나는 방식을 손쉽게 익혔다. 은우는 기타를 보자 줄을 튕겨 소리 내는걸 깨달은 뒤 직접 연주를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은우는 연주를 마치고 박수를 치며 호응 유도까지 하며 음악인의 피를 입증했다. 김준호는 “은우가 소리에 집중을 잘하네. 악기는 바로 잡아”라며 은우의 음악 사랑에 감탄했다.

이어 은우는 엄마 뱃속 동생 ‘은동이’와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은우는 초음파 화면 속에서 움직이는 동생의 모습에 초집중 했다. 김준호는 “주수에 비해 크기는 어때요?”라며 둘째인 만큼 능숙하게 발달 상태를 체크했다. 의사는 “허벅지도 튼실하고 다리도 길어요”라며 곧 태어날 ‘은동이’도 은우처럼 국대급 빵벅지를 예고해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김준호는 “잘 커서 좋았지만, 시합 일정 때문에 과정을 보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며 애틋함을 전했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온라인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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