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은혁X동해 ‘고요속의 외침’으로 팀 균열? 미친 케미 자랑
연예 2022/12/22 13:20 입력 | 2022/12/23 00: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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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X설아, 슈퍼주니어 잔꾀 “상상 초월” 감탄

[디오데오 뉴스] ‘주간아이돌’ 출연진들의 진한 케미로 안방극장 1열에 꽉 찬 웃음을 선사했다.

21일 MBC M,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 ‘주간아이돌’은 ‘미리 크리스마스 특집 2부’로 진행됐다. 지난 방송에 이어 슈퍼주니어 동해, 우주소녀 설아&수빈, 펜타곤 키노, 빌리 문수아&츠키가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여기에 인피니트 성종이 스페셜 MC로 활약하며 재미를 더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각각 은혁과 광희 팀으로 나눠 크리스마스 선물 사냥에 나섰다. 막내 빌리와 한 팀이 된 은혁&동해는 지난주의 깔끔치 못한(?) 플레이를 인정하며 “이제는 선배로서 정정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곧바로 진행된 ‘몸풀기 게임! 사구동성’ 코너에서 은혁은 한껏 삐뚤어진 입으로 발음을 뭉개며 광희 팀의 게임 진행을 방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심지어 동해는 제시어를 말하는 광희 팀의 입 모양을 핸드폰으로 촬영하는 뻔뻔한 스킬까지 선보였다.

슈퍼주니어의 사이좋은 꼼수를 목격한 키노는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잔꾀”라며 감탄했다. 여기에 설아는 “더티플레이의 표본”이라며 혀를 내둘러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케이팝 꼼수 대장 은혁과 동해의 우정에 균열이 가는 사건이 발생해 이목이 쏠렸다. ‘고요속의 외침’ 코너에서 “세 글자”를 “세끼야”로 해석하는 등 상상치도 못한 답변을 내세우던 이들이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서로를 향해 달려든 것. 귀가 안 들리는데도 죽이 척척 잘만 싸우는 은혁과 동해의 티키타카에 웃음이 터져나왔다.

지난 방송에서 진한 우정을 자랑하던 우주소녀와 빌리도 ‘고요속의 외침’ 코너에서만큼은 서로를 향해 소리를 내지르며 분노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피날레를 장식한 ‘K-POP 텔레파시 퀴즈’에서도 안무가 틀린 팀원을 일명 ‘깍두기’로 부르는 등 찐친 모멘트로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티격태격 유쾌한 호흡을 선보인 출연진 덕분에 풍요로운 ‘미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한편, 특급 아이돌과 함께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주간아이돌’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MBC M, 밤 12시 MBC에브리원에서 방송된다.
( 사진 = ‘주간아이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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