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제, 2022시즌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 선정
스포츠/레저 2022/12/15 16:30 입력 | 2022/12/15 22: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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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데오 뉴스]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수원삼성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Player of the year)에 이기제가 선정되었다. 

이기제는 수원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팬 투표에서 총 1,400표 중 725표(52%)를 받아 시즌 MVP로 선정되었다. 21시즌에도 도이치 모터스 시즌 MVP로 선정되었던 이기제는 사상 최초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기제는 이번 시즌 1골 15도움의 맹활약으로 K리그 도움왕에 등극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MVP를 수상한 이기제는 “2년 연속 수상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돌아보면 힘든 한해였는데 이렇게 최고의 상을 받으며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내년에도 최고의 왼발로 팀이 더 높은 곳에 있을 수 있도록 기여하고 3년 연속 수상에 도전하도록 하겠다” 는 소감을 밝혔다. 시즌 MVP로 선정된 이기제에게는 수원의 메인 스폰서인 도이치 모터스에서 마련한 트로피와 함께 BMW THE X3차량을 후원 받게 되었다.

또한 2022시즌 가장 뛰어난 기량 향상을 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도이치 모터스 22시즌 MIP(Most improved player)는 총 1,624표 중 695표(43%)의 지지를 받은 고명석이 선정되었다. 막판까지 오현규와 치열한 접전 끝에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명석은 “당연히 (오)현규가 받을 것으로 생각해서 수상을 전혀 예상 못했다. 팬들이 나에게 앞으로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시는 상이라고 생각하겠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발전된 모습을 계속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 맹활약으로 국가대표팀까지 발탁된 오현규는 도이치 모터스 특별상과 도이치 모터스 10월의 MVP를 수상했다.
( 사진 = 수원삼성블루윙즈 )
김수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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